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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제5회 대전음악제」는 오는 3월 30일부터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12월 14일 송년음악회까지 대전시립박물관 B동 1층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공연이 펼쳐진다. 오케스트라 ․ 클래식 앙상블 ․ 성악 ․ 합창 ․ 독주회 ․ 타악기 앙상블 등 34회의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ㅇ 34번의 공연 모두 무료공연으로 이루어진다. 대전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5회 대전음악제」는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과 한국음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회장 강연보) 그리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단체들의 합작품으로 대전의 음악 발전과 지역 주민 누구나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으로 마련되었다.

ㅇ 3월 30일, 순수한 열정으로 현악기를 전공한 기량있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CPBC칸타빌레오케스트라(지휘 설희영)가 “신춘음악회”라는 부제로 「제5회 대전음악제」 포문을 연다. 현악기만의 매혹적이고 깊이있는 소리의 앙상블을 만들어 바로크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보편적인 레퍼토리와 성음악을 연주하는 CPBC칸타빌레오케스트라(지휘 설희영)는 브람스의 헝가리언 댄스, 바르톡의 루마니안 포크 댄스, 아테르베리의 바이올린, 비올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3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