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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전음악제 (2024 DAEJEON MUSIC FESTIVAL)

2024년, 대전음악제 10주년을 맞이하여 "대전지역의, 대전음악인에 의한, 대전시민을 위한 대표 지역축제"라는 슬로건으로 대전시민에게 대전음악인들을 아름다운 연주를 선물한다. 대전의 음악가들이 함께 교류와 화합의 장(場)을 실현하고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11월 3일(일) 오후 5시 오케스트라 시리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11월 17일(일) 오후 5시 폐막공연을 펼치며,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앙상블 시리즈를 11월 9일(토), 10일(일), 16일(토)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제10회 대전음악제 오케스트라 시리즈 I

"사계절의 세레나데"

2024. 11. 03.(일) 17:0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주최 : 대전음악제 조직위원회

주관 : 대전음악제 조직위원회

후원 : (재)대전문화재단

티켓 : 전석 1만원 (8세 이상)

공연시간 : 80분 (인터미션 포함)

예매 : 대전예술의전당 www.daejeon.go.kr/djac

      인터파크 티켓 ticket.interpark.com 1544-1556

문의 : 1666-1773

■ 프로그램 소개

지휘_ 안용주 / 악장_ 김정은 / 콘서트 가이드_ 나웅준

김재곤│대전 행진곡

A. Piazzolla | Las 4 Estaciones Portenas

피아졸라 |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I. Primavera Portena (봄)

II. Verano Porteno (여름)

III. Otono Porteno (가을)

IV. Invierno Porteno (겨울)

협연_ Vn. 신성희

INTERMISSION

A. Dvorak | Serenade for Strings in E Major, Op. 22

드보르작 | 현악기를 위한 세레나데 E장조, 작품번호 22

I. Moderato

II. Menuetto: Allegro con Moto

III. Scherzo: Vivace

IV. Larghetto

V. Allegro vivace

■ 출연진 소개

지휘_ 안용주

지휘자 안용주는 서울예고 실기수석 입학후 음협콩클 대상, 서울예고 실내악콩클 금상 입상이후 보스톤 심포니 수석 비올리스트 Steven Ansell에 발탁되어 도미 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 예비학교 전액장학금으로 공부하였고  Grammy-winning 앙상블 Cleveland Quartet 비올리스트인 James Dunham과 현재 Juilliard 교수인 Hsin-Yun Huang에게 사사를 하였으며 그후, 인디애나 음대 교수인 Atar Arad와 San Francisco Conservatory of Music 교수인 Jodi Levitz에게 전액장학금으로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또한 미국 Des Moines 심포니 최연소 단원과 이태리 Zephyr International Chamber Music Festival 외 아스펜, 탱글우드 등 다수의 음악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연주를 하였고 대전예술의전당 쳄버뮤직 소사이어티, San Francisco Chamber Music Society 비올리스트로 활동하였다. 대전 시립교향악단과 천안시립교향악단 등 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대전예술의전당 실내악축제 외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주관으로 개천절 기념 음악회에 한국을 빛낸 음악가로 초대받아 샌프란시스코 Herbst Theatre에서 연주하였고 또한 레너드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 기념 초청연주회를 뉴욕 National Opera Center에서 연주하였다. 뉴욕 Carnegie Hall, Lincoln Center 외 도쿄 산토리홀, 오사카 심포니홀등 전 세계 주요 도시와 페스티벌에 초청연주를 하였다. 지난 2019년에는 뉴욕 카네기홀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Competition에 지도자상을 받았고 미국 산타클라라대학, Kentucky Murry 주립대학, Western Kentucky 대학에서 초청연주 및 마스터 클래스를 지도하였다. 샌프란시스코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재학시절 지휘에 매력을 느낀 안용주는 Scott Sandmeier (San Francisco Conservatory of Music 교수), Alasdir Neale (Marin Symphony Orchestra Music Director and Conductor), Michael Morgan (Oakland Symphony Orchestra Director and Conductor),교수진들에게 사사하였고  또한 이태리 밀라노 쥬세페 베르디 음악원과 도니제티 음악원 교수진들에게 합창지휘와 오케스트라 지휘를 사사하였다. 이후, 미국 HopeBox재단과 UNICEF와 함께 페스티발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음악교육과 공연을 통하여 세계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하여 6만불이 넘는 공연 수익금을 기부를 하며 음악감독및 지휘자로 2018년 유니세프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미국 Opera Bach-Millennium Music에서 유명 오페라 연주자들과, 비올리스트 용재오닐과 San Francisco Sonnet Ensemble 지휘자로 지휘데뷔를 성공리에 끝내었다. 미국 실내악 그룹인 Ensemble D’Amici 비올리스트로 지난 2020년 1월 세종문화회관 쳄버홀, 대전예술의전당과 클래시컬잡지 초청신년음악회에 초대받아 연주및 SBS 문화가중계에 방송되었고 Ensemble D’Amici 비올리스트로 전 세계를 무대로 연주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현재 미국 Ensemble D’Amici 아티스트로 국내외 무대에 오르며, 울산대학교 비올라 지도교수 및 현악 오케스트라 지휘자, 미국 Opera Bach-Millennium 오케스트라, 대전신포니에타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바이올린_ 신성희

담백하면서도 깊은 음색은 물론 섬세한 작품해석을 통해 탄탄한 연주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다. 대학 시절부터 지속 되어 온 김영욱 교수의 가르침은 동 대학원에서도 이어졌고 “György Ligeti의 Violin Concerto에 관한 분석연구”의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학구열로 도미하여 이스트만 음악대학(Eastman School of Music of the University of Rochester)에서 석사학위(Master of Music & Performer’s Certificate)를 취득하였고 이에 그치지 않고 일리노이 음악대학(University of Illinois School of Music at Urbana-Champaign)에서 “A performer’s guide to Heitor Villa-Lobos’s Violin Concerto, Fantasia de Movimentos Mixtos”의 박사논문을 발표하며 전액 장학금으로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여 데뷔한 그녀는 이화·경향 콩쿠르, 동아 음악콩쿠르, 조선일보 음악콩쿠르, 성정난파 음악콩쿠르 뿐만 아니라 (구)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콩쿠르, 서울실내악콩쿠르, 세종대학교 음악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 상위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고 ‘좋은 소리를 지닌 연주자’라는 평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구)서울바로크합주단,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을 시작으로 대전시립교향악단, TJB교향악단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풍부한 연주 경험을 쌓은 그녀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영 아티스트 독주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귀국 독주회를 펼치는 등 국내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전개해나갔다. 더불어 미국 유학 시절 로체스터 Kodak Hall 및 일리노이 주 Krennert Center의 협연자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이스트만 음대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일리노이 대학교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두 차례의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실내악 주자로서의 역량뿐 아니라 솔리스트로서의 폭넓은 음악성을 가감 없이 발휘하여 현지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스테판 밀렌코비치(Stefan Milenkovich), 올레 크리사(Oleh Krysa), 김영욱, 이경선, 양성식, 피호영, 이재민을 사사한 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는 메디슨심포니오케스트라 제2바이올린 부수석, Cincinnati Symphony Orchestra 단원, Milwaukee Symphony Orchestra 정단원,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 충북도립오케스트라 객원 수석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전문 오케스트라에서 주목할 만한 오케스트라 경력을 꾸준히 쌓아왔다.

현재 숙명여대, 성신여대, 목원대 강사, KCO 단원, 예원, 서울예고, 대전예당 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바로크 합주단) 정단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