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trum inc.

■ 공연소개

섬세하고 유려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조우식이 2024년을 맞이하여 피아노 독주회 "RESPECT"를 개최한다. 음악에 대한 존경, 위대한 작곡가들에 대한 존경, 따뜻한 세상 속의 존경을 무대에 담아 대전시민에게 음악적 메시지를 선물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슈만의 어린이 정경 전곡,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0번 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곡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우식 피아노 독주회 "RESPECT"

2024. 09. 05.(목) 19:30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주최 : 피아니스트 조우식

주관 : (주)스펙트럼

후원 : (재)대전문화재단

티켓 : 전석 1만원 (8세 이상)

공연시간 : 80분 (인터미션 포함)

예매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 티켓 ticket.interpark.com 1544-1556

문의 : 1666-1773

■ 프로그램 소개

W. A. Mozart (1756-1791)

12 Variations in C Major, K. 265

on "Ah, Vous Dirai-Je, Maman"

모차르트 |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번호 265

R. Schumann (1810-1856)

Kinderszenen (Scenes from Childhood) Op. 15

슈만 | 어린이 정경, 작품번호 15

I. Von fremden Ländern und Menschen (미지의 나라들)

II. Kuriose Geschichte (신기한 이야기)

III. Hasche-Mann (숨바꼭질)

IV. Bittendes Kind (어린이의 희망)

V. Glückes Genug (완전한 만족)

VI. Wichtige Begebenheit (중대한 사건)

VII. Träumerei (꿈)

VIII. Am Kamin (난롯가에서)

IX. Ritter vom Steckenpferd (목마의 기사)

X. Fast zu ernst (대단히 심각하게)

XI. Fürchtenmachen (무서움)

XII. Kind im Einschlummern (아이는 잠들고)

XIII. Der Dichter spricht (시인은 말한다.)

Intermission

F. Schubert (1797-1828)

Piano Sonata No. 20 in A Major, D. 959

슈베르트 | 피아노 소나타 제20번, 작품번호 959

I. Allegro

II. Andantino

III. Scherzo: Allegro vivace – Trio : Un poco piu lento

IV. Rondo: Allegretto – Presto

■ 출연진 소개

Pianist 조우식

기교적 화려함에 풍부한 감성을 아름다운 선율로 풀어내는 피아니스트 조우식은 대전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기악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Diplom)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고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충남대콩쿨, 대전음협콩쿨 입상을 시작으로, 대전예술의전당 New Artist 오디션 우승, 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협연자 오디션 우승을 통해 그 재능을 인정 받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협연자 오디션과 우승 및 이탈리아 파도바 국제콩쿨, 리게티 국제콩쿨에 상위 입상하였을 뿐 아니라 제6회 이탈리아 로마 모차르트 국제콩쿨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면서 유럽 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유학시절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NRW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으로 현지에서 관객과 언론의 큰 호평을 받았으며, 독일 Rosenhof 초청 독주회, NordRhein-Westfallen 지역 순회연주, 하인리히 하이네홀 초청 듀오 연주, Tersteegenkirche 초청 독주회, 뒤셀도르프 벡슈타인홀 초청 독주회, 스위스 Lugano지역 실내악 연주회, 스페인 Huesca 지역 초청 독주회, Essen Folkwang 음대 초청 연주회등 유럽지역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Tosio Hosokawa, Christian Beldi, Yongghi-Paag-Pahn, Anna Malicova, Margarita Fyodorova 외 여러 저명한 피아니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면서 학구적인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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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충남교향악단, 칼로스 심포니와 협연하였으며, 윤이상 현대음악제, 호서대학교 초청연주회, 야마하 그랜드페어 연주회, 전남대 교수음악회, 서초국제예술단 청소년음악회, 연세대 동문음악회, 리스트협회 정기연주회, DMZ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등에 참여하는 등 서울과 대전 주요 홀을 오가며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통해 관객들과 꾸준히 호흡하고 있다. 특히 남성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건우회의 정기연주회 및 순회연주회 등에도 정기적으로 참여하면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릉원주대, 전남대, 충남대, 배재대, 한국교원대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추계예술대, 강원대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을 뿐 아니라 건우회, Klang-Kling 피아노 트리오, 앙상블 WITH, 듀오 안단테의 피아니스트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이번 독주회를 통해 모차르트와 슈만, 슈베르트 등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시대의 주옥같은 작품들로 깊은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